김진홍 | 유페이퍼 | 4,500원 구매 | 1,000원 10일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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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2
카라코람, 힌두쿠시, 파미르! 이름만 들어도 가슴을 뛰게 한다. 오지를 찾는 여행자들이 마지막에 이르게 되는 곳이다. 낯선 곳에서 예상을 벗어난 상황을 만날 때, 진짜 여행이 시작된다.
두려움도 있지만 익숙해지게 마련이다. 영화 속 주인공을 빛내주는 조연들이 있어 위기의 순간 그들을 만난다. 긴 여정의 끝에 사람들과의 만남은 그리움으로 남게 된다. 배낭을 꾸리는 것은 여행자의 의식이다. 필요한 물건을 늘여 놓고 가볍게 빼고 넣고를 반복한다.
삶의 쉼표가 필요할 때,. 오롯이 나의 시간이 필요하다. 척박한 고원에 살아가는 사람들, 삶은 역사의 기록이다. 자연이 선사하는 축복의 땅! 중앙아시아의 고원, 마음 한편 저장해두었던 파미르로 향한다.
카자흐스탄 알..